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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프로그래머는 타자속도는 빠르며 단축키를 잘다뤄야한다.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프로그래머는 타자속도도 빨라야하고 단축키도 잘 다뤄야한다.

 

하지만 학부생시절부터 보자면 컴퓨터공학을 전공했음에도 불구하고 타이핑속도가

 

아주 느린 사람이 많고 실제 프로젝트를 하는 개발자들을 봐도 손이 느린 사람이 많다.

 

물론 코딩이란게 머릿속에서 생각나는대로 빠르게 작성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코딩을 하다가 보면 타자속도와 윈도우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단축키에 의해서

 

생겨나는 생산성의 차이는 무시 할 수가 없다.

 

 

 

타자속도

같이 일하는 개발자들을 지켜보고 있으면  여전히 독수리 타법이나 심지어는 거북이 타법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독수리 타법은 모두가 알고 있을테지만 거북이 타법은 처음 들어봤을지도 모르겠다.

 

자판을 치는데 손가락이 안으로 말려있는 상태로 타이핑을 하는데 이러한 부류의 개발자들은 타이핑 속도가 상당히 느리다.

 

조금 긴 문장의 텍스트를 타이핑해야할 경우 독수리 타법이나 거북이 타법을 구사하는 개발자들을 옆에서 보고있노라면

 

소스코드의 작성속도가 너무 느려 내가 갑갑할 정도이다.

 

 

 

단축키

예를 들어보자면 

if(custNm.getSelectedCode() == enpNm.getSelectedCode){}

 

라는 문장에서 getSeletctedCode라는 텍스트를 복사하고 싶다고 하자.

 

1.어떤 개발자는 타이핑을 멈추고  마우스로 해당 텍스트를 드래그 하여 복사 할 것이고

 

2.어떤 개발자는 방향키를 이용하여 해당 텍스트의 시작부분으로 간 뒤 Shift+방향키를 눌러 텍스트를 복사 할 것이고

 

3.어떤 개발자는 방향키를 이용해 해당 텍스트의 시작부분으로 간 뒤 ctrl+shift+방향키를 이용하여 텍스트를 복사 할 것이다.

 

1번 방식을 사용하게 되면 일단 키보드에서 손이 마우스로 떨어지는 순간부터 개발속도가 늦춰지게 된다.

 

2번 방식은 getSeletctedCode라는 코드를 복사하기 위해 Shift를 누르고 방향키를 대략 14번 누를 것이다.

 

3번 방식은 2번 방식과 달리 방향키를 한번만 누르면 복사가 가능하다.

 

이러한 부분이 사소한 것 같지만 옆에서 지켜보고 있으면 개발을 하는데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윈도우의 기본 단축키정도는 외우고 활용하자

물론 단축키는 개발툴마다 다르기때문에 개발툴에 관련된 단축키들을 숙달하는데는 좀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특정 툴에 익숙해졌는데 다음 프로젝트를 갔더니 다른 툴을 사용하고 있어서 다시 단축키를 외워야한다던가 등등

 

하지만 윈도우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고 있는 단축키는 윈도우를 사용하고 있는 개발환경이라면 어디서든 적용이 가능하기에

 

윈도우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단축키들만 외워두고 있어도 개발을 할 때 상당한 도움을 받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