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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경력이 많은 개발자면 개발을 잘 할까??

개발 경력 3년이면 개발을 잘한다는 소문

학부생 시절 대학교에서 수업을 들어보면

 

학부에서 학부생들이나 교수님들이 늘 하던 이야기가 있다.

 

개발 경력3년이면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날라다닌다는 이야기

 

나도 학부생 시절과 개발에 투입 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는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소문과 현실은 전혀 다르다.

 

 

 

초급도 중급,고급, 특급을 가르친다.

현재 나는 SI로 3번째 프로젝트를 진행중인데

 

1번째 프로젝트때는 신입이다보니 잘 몰랐지만

 

2번째 프로젝트때부터는  개발경력과 실력이 전혀 비례하지 않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게 됐다.

 

지금 3번째 SI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초급, 중급, 고급, 특급들과 같이 일을 하고 있는데

 

초급인 내가 기술적으로 중급, 고급, 특급을 가르쳐주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개발경력이 많아도 기술적으로 모르는 사람 천지

개발 경력이 많으면 디자인패턴, 객체지향, 리팩터링, 데이터베이스 튜닝 등 여러분야에서

 

지식을 가지고 있을거라고 생각했지만 디자인패턴, 리팩터링, OOP원칙 등 이야기를 해도 모르는 중급,고급,특급 개발자가

 

너무 수두룩하다. 심지어 내가 가르쳐주려고 해도 이 부분은 가르쳐 주는걸로는 이 사람이 개발을 못할것이라고 생각되어

 

내가 코딩을 대신 해주는 경우도 있다.

 

 

 

개발경력을 믿지 말고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봐야한다.

개발경력과 개발 실력이 비례하는 것이 아니라 그 분야에 얼마나 흥미가 있느냐가 개발 실력을 좌우한다고 생각 된다.

 

개발경력이 적어도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흥미가 많은 사람은 개발을 잘한다.

 

하지만 개발경력이 많아도 기술적인 부분에 흥미가 없으면 경력이 10년차건 20년차건

 

개발 1년차 개발자보다 기술적으로 상대가 안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개발을 잘하려면 공부를 하자.

개발경력이 많다고 개발을 잘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물론 업무적인 지식과 커뮤니케이션 부분에 대해서는 경력과 비례한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개발을 잘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면 항상 따로 공부를 하고 신기술을 익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