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수냉쿨러를 사용하고 있었다가
이번에 공랭 쿨러로 바꾸게 됐다.
택배상자를 열어보면 구성품들은 에어캡에 감싸져있다.
빨간 에어캡에 감싸져있는 제품이 뭔가 하고 봤는데 이번에 출시된 랩터레이크에 장착할 수 있는 브라켓이 들어가있다.
왼쪽은 랩터레이크가 출시되기 전의 기본 박스 구성이고 오른쪽은 추가로 받은 랩터레이크용 브라켓이다.
박스를 개봉해보면 스티로폼에 CPU쿨러가 감싸져있다.
작은 박스 안에 CPU별 브라켓이 들어가있다.
제품 설명서다.
기존에 사용하던 수냉쿨러 분해를 준비 중이다.
전면에 설치되어있는 라디에디터를 꺼내야하기에 케이스를 눕히고 작업을 했고 라디에디터를 꺼냇다.
마지막으로 나사를 풀고 CPU쪽에 자켓을 꺼낸다.
13년 전인가 구매했던 MX-4 써멀그리스인데 아직까지도 양이 많이 남아있어서 사용하고 있다.
내가 죽을때까지 쓸 수 있지 않을까??
써멀구리스를 브라켓을 다 장착한 후에 발라야하는데 순서가 잘못됐다.ㅎㅎ
브라켓 위치를 조정한 후에 나사를 쪼아준다.
써멀 그리스를 도포하는 부분인데 ※으로 칠해놓고 자켓으로 덮는 사람도 있고 X자로 해놓고 덮는 사람도 있고
나는 면봉으로 직접 펴 발라주는 스타일이다.
전체적으로 골고루 써멀그리스가 발라졌다.
장착하기 전에 우선 4핀 케이블을 풀어줘야한다. 장착하고 선을 풀려고 하면 더 불편하다.
자켓에 붙어있는 라벨을 제거하자. 제품중에는 자켓과 라벨 사이즈를 똑같이 만들어놔서
라벨이 눈에 보이지 않으니 라벨을 제거를 하지 않고 쿨러를 장착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AS 500PLUS의 경우 케이블이 총 3개가 있다.
3핀 케이블이 있는데 3핀 케이블의 경우 제품내 동봉된 케이블과 연결을 해야한다.(사진 찍는걸 깜빡했다)
여기서도 내가 순서를 잘못했는데 우선 팬을 먼저 제거하고 자켓을 덮어야한다.
CPU팬이 자켓 고정나사를 가리고 있기 때문이다.
나사가 안조일때까지 조여준다. 나사를 끝가지 조으면 끝가지 조였는지 알 수 있다.
나사가 다 조여졌으면 이제 반대로 쿨링팬을 방열판에 장착한다.
쿨링팬을 분해 장착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고 싶었는데 못찍었다.
내가 AS500 PLUS를 구매한 이유가 바로 이 사진인데 램 슬롯을 가리지 않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공랭쿨러들의 경우 램슬롯을 가리기 때문에 가끔 램 접촉 불량으로 블루스크린이 발생했을 때
램을 빼기 위해서 쿨러까지 분해해야한다.
흰색 케이블이 정리 안된 모습을 볼 수 있다. 케이블을 정리 해준 후의 사진이다.
케이스 전면에서 봤을 때의 모습이다.
케이스 외부에서 본 모습
대략 장착되어있던 수냉쿨러를 분해하고 새로운 AS500 PLUS 조립까지 1시간 20분정도 소모됐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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