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랜서로 생활을 하고 있다 보니 프로젝트가 있으면 해당 지역에서 근무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이사가 상당히 잦은 편이다. 짧을 때는 4개월 만에 이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이놈의 이사가 상당히 번거로울 수밖에 없다. 그러다가 이번에 구루마를 한 번 사봐야겠다 하고 구루마를 구매했는데 이사하는데 엄청나게 편리하다.

나의 경우 네이버에서 판매하고 있는 '로티 홈시스 수레형 접이식 카트 구루마 대차 구루마 수레 핸드카 끌차'라는 제품을 구매했다. 우선 나의 경우에는 노란색 카트를 구매했는데 이유는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고 구루마 판위의 재질이 고무로 되어있다 보니 물건을 올려놔도 물건이 잘 미끄러지지 않아 해당 제품으로 선택했다.

처음에 도착했을 때는 바퀴가 조립되어 있지 않는 상태로 오기 때문에 바퀴를 직접 조립해 줘야 한다. 바퀴를 조립할 때 필요한 육각렌치가 박스에 동봉되어 있어서 따로 육각렌치를 준비할 필요는 없다.

주의해야 할 부분은 방향 전환을 할 수 있는 바퀴가 2개고 방향 전환을 할 수 없는 바퀴가 2개라는 점이다. 나의 경우 손잡이 부분 쪽에 방향 전환이 되는 바퀴를 장착했다. 11시 방향과 5시 방향에 방향 전환이 되는 바퀴를 장착하게 되면 카트를 끌 때 방향 전환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다.

완전하게 조립이 된 모습이다. 일반 초록색 카트와 다르게 아주 세련된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이 카트에 물건을 실어서 이사를 가게 될 집에 물건을 실어 날랐는데 엄청나게 편리하다고 느꼈다. 이사를 자주 다니는 사람들이라면 돈을 아끼지 말고 5만 원 정도 투자하여 구루마 한 개 정도는 구매하는 것을 극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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