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로 여러가지 화면을 보면서 작업을 해야하는 사람이라면 알고 있을 것이다. 더블 모니터로 작업을 하면 작업의 효율이 상당히 올라간다는 사실을 말이다. 그리고 트리플 모니터를 사용하면 더 효율이 올라간다는 것을 알 것이다. 하지만 트리플 모니터의 경우 크나큰 단점이 있다. 베젤도 보기 싫을 뿐 아니라 전선정리도 여러모로 문제가 있고 그래픽카드에 HDMI를 3개 꽂으려고 해도 HDMI 케이블 3개를 연결 할 수 있는 그래픽카드는 얼마 없다. 모니터 한대는 DP 케이블 모니터 한대는 HDMI케이블 등을 이용해 꼽아야한다. 이런 번거로움을 덜어내기 위해 슈퍼 울트라 와이드급 모니터를 알아보았다. 삼성도 있고 LG도 있고 다양한 메이커들이 있었는데 가격대가 부담스러웠다. 그러다가 눈에 들어온 것이 한성컴퓨터의 TFG43F12UP모델이다. 패널은 IPS패널을 사용했으며 모니터 비율은 32대9이다. 주사율은 120프레임까지 지원이 되는데 나의 경우에는 개발을 할 생각으로 구매했기 때문에 120프레임은 전혀 메리트가 되지 않았다. 메리트가 된 부분은 저렴한 가격 그리고 32대9의 슈퍼울트라와이드 비율과 IPS패널을 사용함으로써 광시야각을 지원했기 때문이다.
우선 택배가 처음 도착 했을 때인데 모니터에 손상이 가지 않게 한성컴퓨터 측에서 에어캡 포장을 해서 보내주었다. 일반적으로 약한 에어캡이 아니라 엄청 튼튼하고 두꺼운 에어캡에 감싸져서 보내져왔다. 박스를 감싸고 있는 에어캡 위에 누워도 될 정도로 탄력이 좋았다.
에어캡을 벗긴 모습이다. 사진을 잘 못 찍어서 그런지 박스가 그렇게 길어보이지는 않는데 실제로 보면 엄청 길다.
박스를 열어보면 하단에 틈이 두개가 있는데 저기에 손을 넣어서 스티로폼을 통째로 꺼내면 된다.
빈틈에 손을 넣고 당겨주면 모니터를 감싸고 있는 스티로폼이 통째로 밖으로 나온다.
스티로폼 덮개를 들어내면 모니터 패널이 윗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
위 사진은 모니터의 구성품들이다. 모니터 받침대, 전원케이블, 리모컨, 설명서 등이 들어있다.
모니터 받침대를 조립하는 과정이다.
모니터 받침대를 조립한 모습이다.
모니터 받침대를 끼우는 방법인데 모니터 받침대 결착부분을 모니터 위쪽방향에 먼저 밀어 넣는다. 해당 사진은 모니터 위 아래를 뒤집어 놓았기 때문에 헷갈리지 말아야한다.
그다음 모니터 아래쪽 방향 부분까지 밀어넣으면 딸깍 소리가 나면서 결착된다.
모니터에 지원되는 포트이다 Type C, HDMI 2, HDMI 1, DP, AUDIO OUT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USB IN 포트가 한개 있고 USB OUT 포트가 3개가 있다.
책상위에 올려둔 모습이다. 화이트 키보드, 화이트 마우스, 화이트 스피커, 화이트 모니터 깔 맞춤된 느낌이라 상당히 마음에 든다.
인터넷 서핑창을 4개까지 끼워서 사용 할 수 있지만 3개가 적당하다고 생각이 된다. 4개의 창을 띄우고 사용하면 창이 좀 좁다는 느낌을 받는다. 네이버 자료실 software.naver.com/software/summary.nhn?softwareId=MFS_100914 에 접속하면 모니터 분할 프로그램을 다운 받을 수 있는데 해당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서 3분할로 사용하면 적당하다고 생각 된다.
참고로 슈퍼울트라와이드급 모니터에서 영화감상을 하려는 생각은 버려야한다. 좌우 여백이 상당히 많이 남는 것을 볼 수 있다. 영화 감상을 할 때는 30인치 모니터만도 못하기 때문에 영화감상을 하기 위해 슈퍼울트라와이드 모니터를 구매하는 것은 극구 말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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